[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2022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남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가보훈처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5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군은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의 예우뿐만 아니라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각종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 국가보훈처 기관표창...보훈문화 확산 기여[사진=장흥군]2022.07.25 ej7648@newspim.com |
지역 9개 보훈·안보단체에 운영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기념일에 유공자를 직접 위문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보훈가족 독거노인 돌보기 사업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참전수당과 유족수당 및 보훈수당을 2만원씩 인상하였으며,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훈회관을 건립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우리 사회에서 존중 받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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