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유행 확산 주요 원인 BA.5 국내 검출률 49.1%…정부 "2~3주 증가세 계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석 달 만에 10만 육박…BA.2.75 확산도 촉각
백경란 "켄타우로스 우세종 좀 더 지켜봐야"
정부 '자율적인 거리두기 실천방안' 27일 발표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석 달 만에 1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향후 2~3주 정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는 다음 달 말에 개량백신의 구체적인 도입 방안을 밝힐 방침이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26일 브리핑에서 "오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9만9327명은 전주 동일(19일) 7만3558명 대비 1.34배 많은 수치로 매주 확진자가 2배씩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은 다소 완화됐다"면서도 "감염재생산지수는 1.54로 여전히 1 이상"이라고 말했다.

임 단장은 향후 추이에 대해 "2~3주 정도는 계속 증가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현재 위중증과 사망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8월 중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최대 28만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 '면역회피' BA.5 검출률 56.3% 유행세 이끌어

이번 재유행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BA.5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날 질병청이 발표한 7월 3주(17~23일) 국내감염·해외유입 통합 BA.5 검출률은 56.3%로 지난주보다 4.3%포인트 증가했다.

국내감염만 보면 7월 1주, 23.7%에서 7월 2주, 47.2%로 크게 뛰었고 7월 3주는 49.1%로 늘었다. 국내 감염 검출률 50%를 기준으로 우세종 여부를 판단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우세종이 된 셈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9327명으로 집계된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서고 있다. 2022.07.26 pangbin@newspim.com

BA.5보다도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75(켄타우로스)도 3건 추가됐다. 누적 검출 건수는 BA.5 1779건, BA.4 209건, BA.2.12.1 566건, BA.2.75 4건이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BA.2.75의 확산 여부 관련, "이전에 델타 플러스라는 변이가 나왔을 때 우세종이 되지 못하고 지나간 적이 있다"며 "BA.2.75가 그런 과정을 겪게 될지, 아니면 BA.5처럼 우세종이 될지는 조금 더 예의주시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방대본은 변이 바이러스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표본 의료기관 숫자를 150개로 늘렸다. 1차 의료기관은 63개에서 77개로 늘어났고, 2·3차 의료기관 73개도 감시 대상에 새로 포함시켰다.

분석대상 검체는 확진자 연령을 고려해 통계적으로 선별한다. 중증환자, 고령층·취약집단 등 고위험군 확진자도 포함하며 주당 약 1600건 이상의 유전체를 분석하고 있다. 현재 매월 약 6400건 이상의 유전체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변이 유행 추이, 신규 변이 출현과 관련한 정보를 방역 대응에 활용 중이다.

◆ 27일 자율적 거리두기 발표…8월말 개량백신 접종계획

정부는 오는 8월 말 개량백신의 구체적인 도입방안을 밝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개량백신을 하반기에 최대한 신속하게 도입해서 활용할 계획이며 도입계획, 접종대상 등 도입·활용 방향에 대해 8월 말에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모더나사는 오미크론 중화항체가 기존 백신에 비해 약 1.75배 많이 생성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모더나 측은 개량 백신이 BA.4와 BA.5 변이에 대해서도 충분한 중화항체를 생성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정부는 27일(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자율적인 거리두기 실천방안'을 발표한다. 이 외에도 방역당국은 최근 검사 증가추세를 감안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임시선별검사소를 재개해 저녁 시간대, 주말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이날 코로나19 예방 백신 2차 접종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미접종자 대비 급성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발생 위험이 절반 이상 낮아진다는 국내 연구팀의 분석 결과를 내놨다.

구체적으로 연구팀이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성인 23만여명 대상으로 확진이후 급성심근경색·허혈성뇌경색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2차접종군의 경우 미접종군 대비 코로나19 감염 후 급성심근경색 발생위험이 52%(신뢰도 95%·신뢰구간 6~75%) 낮게 나타났다. 허혈성뇌경색 발생위험은 60%(신뢰도 95%·신뢰구간 37~74%)낮았다.

연구에는 김영은 건보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 박사, 정재훈 가천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 허경민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JAMA)'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