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치·연대로 상생발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맞손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26일 민선8기 경기도 시장·군수 간담회에서 적극적인 협치와 연대로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한 협치 합의문을 채택하고 민선8기 안산시의 주요 비전과 정책들을 제시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이날 열린 민선8기 경기도 시장·군수간담회는 김동연 경기도 도지사와 이민근 안산시장 등 도 내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앞줄 왼쪽에서 13번째)이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민선8기 경기도 시장군수 간담회에서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2022.07.26 1141world@newspim.com |
이들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협치를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가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도민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기도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각종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군 간의 의사결정 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민근 시장은 "정당과 이념을 떠나 시민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정치를 하고, 시민과 함께 혁신과 창의력이 넘치는 안산을 만들겠다"며 "현재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경기도의 상생 발전을 위해 경기도, 인근 지자체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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