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생보협 "디지털 혁신으로 생보산업 경쟁력 강화할 것"

기사입력 : 2022년07월28일 12:33

최종수정 : 2022년07월28일 12:33

보험가입·계약심사 등 각 업무별 디지털 전환 사례 발표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생명보험협회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생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제공받기를 희망하는 생명보험 정보 [표=생명보험협회] 이은혜 기자= 2022.07.28 chesed71@newspim.com

생보협은 "생보사들의 디지털 혁신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각 생보사들의 업무별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개했다. 우선 보험가입 과정에서는 인터넷 전용 상품 외에 대면판매 상품에서도 온라인·모바일을 활용한 청약과 해피콜을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은 설계사와 상담 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계약심사를 의미하는 '언더라이팅'에서는 디지털화된 절차를 통해 자동심사가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처리하고, 고객으로부터 서류 제칠과 정보 수집 등의 절차를 최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금 지급에서는 '원 스탑(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금융플랫폼을 운영해 모바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고, AI 자동심사를 통해 신청 당일 즉시 보험금 지급이 가능해졌다.

계약관리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창구와 고객서비스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해 소비자가 직접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을 하지 않아도 화상상담이나 챗봇 등 비대면으로 24시간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

마지막으로 건강관리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개인 맞춤형 식단과 운동 등을 추천해 고객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협은 "생보사의 디지털 고도화 작업은 보험업무 전반에 걸쳐서 진행되고 있다"며 "소비자의 수요와 정부의 규제완화 흐름에 맞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생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보협이 지난해 9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국 2000가구를 대상으로 제16차 생명보험 성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제공받기를 희망하는 생명보험 서비스로 '맞춤형 보험상품 설계'를 고른 응답자가 전체의 50.1%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빠르고 간편한 보험가입'(45.8%), '보험금 자동 청구'(39.0%),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 제공'(15.2%) 순으로 집계됐다.

chesed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