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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서 '제9대 전남 시‧군의장협의회' 첫 회의 열려

기사입력 : 2022년07월28일 15:57

최종수정 : 2022년07월28일 16:03

회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선출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에서 28일 제272회 전라남도 시‧군의장협의회 행사가 28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전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여수시의회에서 주관해 전남 시‧군의회 의장 22명과 여수시장, 여수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제272회 전라남도 시‧군의장협의회 [사진=여수시의회] 2022.07.28 ojg2340@newspim.com

행사 1부에서는 지난 6.1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 선출된 시‧군 의장을 소개했고 2부에서는 의장협의회 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제9대 의장협의회 첫 회의인 만큼 제9대 전반기 의장협의회 회장 선출과 부회장 임명, 감사 및 사무총장 임면의 건 등이 논의됐다.

특히 정책지원관 임용과 인사권 독립 등 지방의회 권한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걸맞게 위상을 높이고 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22개 시‧군의회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제9대 전반기 전라남도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으로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으로는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과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이 임명됐다.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은 환영인사에서 "제9대 첫 의장협의회를 우리 시에서 할 수 있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월례회의가 시‧군이 서로 교류와 소통하며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된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은 "전남 시‧군의회 의장님께 감사드리며 9대 전반기 협의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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