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스트소프트가 지난 26일 외국어 교육 전문기업 YBM과 외국어 교육에 특화된 인공지능 휴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협약으로 YBM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제공받아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 휴먼을 제작할 예정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버추얼휴먼으로 큰 혁신이 일어날 수 있는 대표적인 산업 분야 중 하나가 바로 교육"이라며 "그간 쌓아온 교육산업 내 버추얼휴먼 제작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이번 인공지능 휴먼 역시 성공적으로 구현해 내겠다"라고 전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왼쪽)와 허문호 YBM 대표. [사진=이스트소프트] |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초 핵심 사업을 버추얼 휴먼으로 엔터테인먼트, 뉴스 방송, 금융 등 다양한 영역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재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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