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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동차공장서 화재 1명 부상·건물 6개 동 불타…이상민 장관 2차 피해 없도록 당부

기사입력 : 2022년07월29일 18:07

최종수정 : 2022년07월29일 18:07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 서구의 자동차 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1명이 다치고 공장 등 건물 6개 동이 불에 탔다.

2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북항 인근 자동차 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4시간 넘게 진화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근로자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인근의 공장 3개 동과 창고 3개 동이 불에 탔다.

또 불이 난 공장 인근 도로가 2시간 넘게 통제됐다.

인천 서구 자동차 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사진=인천소방본부]2022.07.29 hjk01@newspim.com

소방당국은 불길이 거세지자 인접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2단계를 발령,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높이 치솟으면서 수십건의 관련 119 신고가 잇따랐다.

관할 지자체인 인천 서구청은 재난 문자를 발송해 화재 발생 지역을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

한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서구 자동차 개조 공장 화재와 관련,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으로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인근 사업장과 주민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화재진압 과정에 폭염으로 인한 소방대원 탈진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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