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7월 다섯째주(25일~29일) 국내 증시에서는 미국 가상자산거래소 FTX가 국내 자상자산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자원안보의 중요성 부각 등으로 빗썸과 폐배터리가 새로운 키워드로 등장했다.
31일 뉴스핌라씨로에 따르면 7월 5주차 투자자 인기 키워드는 ▲2차전지 ▲네옴시티 ▲메타버스 ▲빗썸 ▲우영우 ▲원숭이두창 ▲원전 ▲전기차 ▲폐배터리 등이 꼽혔다.
지난주는 주초부터 미국 백만장자가 국내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인수 추진을 하고 있다는 외신보도로 빗썸 관련주가 급등하고 2차전기 주요원료인 니켈과 리튬 등의 공급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완성차와 2차전지 업체들이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에 나서면서 폐배터리 관련주가 모멘텀을 얻었다. 이에 새로운 키워드로 ▲빗썸 ▲폐배터리 2개가 나타났고, 5주 이상 키위드 자리를 지키던 ▲누리호는 키위드에서 빠지는 한 주였다.
지난주에는 매수신호가 6건으로 직전주의 4건에 비해 늘어난 반면 매도신호는 3건으로 직전주 4건, 그 이전 주 6건에서 지속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2차전지 관련주 엘앤에프가 28일 ▲네옴시티 관련주 희림이 25일 ▲메타버스 관련주 웨이버스, 한글과컴퓨터, 썸에이지가 각각 28일, 27일, 28일 ▲원숭이두창 관련주 블루베리 NFT가 28일에 매수신호 발생했다.
매도신호와 관련해서는 ▲2차전지 관련주 미래나노텍이 지난 7일 매수, 28일 매도신호가 발생해 40.96%의 수익률을 나타냈고 ▲빗썸 관련주 티사이언티픽은 지난 5일 매수, 25일 매도신호가 발생 35.98%의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우영우 관련주인 갤럭시아머니트리는 20일 매수, 29일 매도신호 발생해 6.51%의 손실률을 나타냈다.
한편 뉴스핌은 금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씽크풀의 AI 기술을 활용해 주식시장에서 매매 타이밍을 알려주는 AI 매매신호 서비스 '뉴스핌라씨로 2.0'을 운영하고 있다. AI 매매신호 서비스는 AI를 통해 관심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포착한 뒤 매매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사진=셔터스톡] |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