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 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에서 공공분양주택 1409가구가 공급된다.
31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다음달 9일부터 양주옥정지구 A-4(1)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주택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후분양 방식으로, 내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전용면적 ▲51㎡ 509가구 ▲59㎡ 900가구 총 1409가구로 구성된다.
[서울=뉴스핌] 양주옥정 A-4(1)블록 조감도 [자료=LH] |
1195가구가 특별공급(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신혼부부, 국가유공자 및 기관추천)으로, 214가구가 일반공급으로 각각 청약이 진행된다. 다만 일반공급 물량은 특별공급 접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 51㎡ 평균 2억5562만원 ▲전용 59㎡ 평균 2억9430만원 수준이다.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할 경우 최대 3억293만원 이내로 분양가가 예상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경기 양주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기간 3년 등이 적용된다.
공급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소득·자산기준 등이 달라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다음달 9~12일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는 같은 달 26일 발표된다. 계약은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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