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SK네트웍스, 2분기 영업익 377억원...전년비 39%증가

기사입력 : 2022년08월02일 09:54

최종수정 : 2022년08월02일 09: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업익 증가...렌탈 자회사 사업 활발 영향
매출 2조1437억원...전년비 15.7%감소
철강 사업 중단 및 신규폰 출시 대기 영향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SK네트웍스가 렌탈 자회사를 비롯한 사업 전반의 활발한 경영활동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 37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9% 증가한 수치다.

2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1437억원, 영업이익 377억원을 기록했다. 철강 사업 중단 및 신규폰 출시 대기 영향 등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8.9%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2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8% 감소했다. 지난해 2분기 명동사옥 매각 이익 반영에 따른 것이다.

[서울=뉴스핌] CI=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는 "모빌리티∙홈케어 분야에서 신규 사업 론칭 과 제휴 서비스 확대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고 코로나19 영향 완화로 호텔 사업의 손실 폭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제주 단기 렌탈 및 중고차 매각 호조 성과가 지속 이어진 SK렌터카는 2분기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였다. 

또 SK네트웍스는 지난 4월 수입차 관리앱 '더카펫(THE CARPET)'을 공식 출시했다. 온라인 타이어∙배터리몰 '타이어픽'도 타이어 라인업을 확대했다.

SK매직은 새로운 사업 진출과 주요 제품 신규 모델 출시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 5월 침대 렌탈 및 케어 서비스 '에코 휴(ECO hue)'를 출시하며 매트리스 렌탈 시장에 진입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최초로 제습 기술을 적용한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다. 2분기말 누적 렌탈 계정이 230만을 돌파했다.

워커힐은 코로나19 영향 완화로 객실과 식음료 사업이 회복했다. 워커힐 고메 프리미엄 밀키트 출시와 빛의 시어터 전시 오픈 등을 통한 사업 다각화에도 나섰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올 상반기 렌탈 자회사 중심의 탄탄한 성과를 창출한 동시에 전기차 충전, 친환경 소재, 블록체인 등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며 "지속적인 신규 투자 및 사업 접목을 통해 사업형 투자회사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