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022년도 공무원 시책연구모임' 성과평가에서 '환경앞잡이' 팀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여수시 공무원 시책연구모임'은 직원들이 자율적 참여 속에 다양하고 참신한 시책을 연구‧발굴해 시정발전과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22년도 공무원 시책연구모임' 성과평가에서 '환경앞잡이' 팀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사진=여수시] 2022.08.02 ojg2340@newspim.com |
올해는 14개 팀 90명이 시책연구모임에 참여했다. 연구과제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 ▲조직문화 혁신 방안 ▲사회적 약자 보호 방안으로 4개 분야로 이뤄졌다.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연구 8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 9명의 내외부 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최종평가 결과 ▲'환경앞잡이' 팀의 '탄소중립 실천 여수 여행을 위한 장‧단기 프로그램 개발 방안'이 1위 ▲'갓생마미' 팀의 '육(育)토피아 여수'가 2위 ▲'여수애(愛) 감탄(減碳)해' 팀의 '여수형 ESG 실천 방안'이 3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 1일 개최된 여수시 8월 정례회에서 우수 3개 팀을 표창하고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팀에 대해 선진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연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직원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 연구과제를 충실히 준비해왔다"며 "여수시의 발전을 위한 진지한 고민이 담긴 만큼 우수시책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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