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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예술품 판매 플랫폼 '아트빌리지' 오픈

기사입력 : 2022년08월04일 14:44

최종수정 : 2022년08월04일 14:44

빅데이터로 성장 잠재력 가진 아티스트 추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아티스트 큐레이션 플랫폼 '아트빌리지(ART VILLAGE)'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아트빌리지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작가를 선정한 후 대중에게 작가의 세계관과 작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아티스트 큐레이션 플랫폼 '아트빌리지'에 소개될 김덕기 작가 작품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어떤 작품을 구입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됐다. 빅데이터 분석은 아트큐레이션 전문 컨설팅 업체가 진행한다.

매월 1명의 작가를 선정해 작가의 세계관을 담은 동영상을 2주 동안 선공개한 후 신작을 포함한 다수의 원화컬렉션을 발매한다. 동영상 공개 후 2주가 지나야만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진행되고 있는 기획전은 김덕기 작가다. 김덕기 작가는 25년여 간 작품활동을 이어온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중견작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아트빌리지 담당자는 "아트빌리지를 통해서 국내의 우수한 작가들이 제대로 조명 받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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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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