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일자리 매칭데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내년 1월 재가동을 위해 사내협력사 12개사를 선정, 올해 300여명의 고용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9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 2022.08.05 lbs0964@newspim.com |
이번 채용은 사내협력사인 현대포스, 유성ENG, STM에스티엠, 백산에이치디, 신광이엔지, 대승산업, 부성산업, 남원, 승민, 덕산기업, 선영테크, 서해테크 등 12개사가 참여해 300여명을 채용한다.
채용직종은 취부, 용접, 사상 직종을 중심으로 이뤄질 계획이며 ㈜현대포스 등 4개사는 여성이 할 수 있는 직종으로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1시30분에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채용계획을 직접 들을 수 있으며, 면접 편의를 위해 면접장(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과 군산시내간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입사지원서 작성 컨설팅, 입사지원 사진 무료촬영, 면접비지원(전라북도일자리센터 지원)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부스도 운영된다.
입사지원서 사전 접수는 워크넷, 사람인, 센터 이메일 등으로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 면접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기업 및 채용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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