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컨콜] 네이버 "커머스 관련해 네이버는 늘 시장 상회하는 성장률 기록 중"

기사입력 : 2022년08월05일 10:39

최종수정 : 2022년08월05일 14: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웹툰 사업 부문도 의도된 적자로, 국내 수익률 20% 정도로 탄탄해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엔데믹 효과에 따른 커머스 사업 부문의 지속 성장을 자신했다.

네이버는 5일 열린 2022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커머스와 관련해서는 네이버는 늘 시장을 상회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네이버는 가장 많은 쇼핑 DB와 예약 거래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엔데믹 상황에서 증가하고 있는 특수한 카테고리, 식품, 생활, 건강, 스포츠, 레저 그리고 일상 회복에 따라서 네이버가 외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서 받아낼 수 있는 예약, 온라인 장보기와 같은 굉장히 넓은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어서 조심스럽지만 경쟁 플랫폼 대비해서 더 높은 그리고 경쟁력 있는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네이버는 보고 있다"며 "또 그렇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CI. [사진=네이버]

웹툰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성과를 예고했다.

네이버 측은 "웹툰과 스노우와 관련해 발생했던 여러 가지 콘텐츠 투자라든지 비용적인 마케팅 그리고 공격적인 인력 채용 투자와 관련해서는 전략적으로 네이버가 의도한 적자라고 봐주면 좋을 것 같다"며 "특히 웹툰과 관련해서는 국내에는 이미 네이버가 수익률 20% 정도의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이 이미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동일한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에 정착하는 대로 조심스럽지만 2~3년 내에 혹은 네이버의 목표상으로는 중장기 내에는 글로벌 전체적으로 비슷한 영업이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커머스 자체가 지난 2년 간 좀 비정상적으로 성장이 좋았지만 이게 전반적인 경기의 둔화 때문에 하락하고 있다고 보지는 않고 있는다"며 "또 여러 기관들이 예상하고 있는 한국 시장 전체 커머스의 성장률은 거의 대부분 다 한 자릿수로 밖에 예상을 안 하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하고 쿠팡을 제외하면 다른 경쟁사들은 오히려 역성장하는 곳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웹툰의 해외 시장들의 적자 폭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사실 웹툰 같은 경우만 보면 적자 폭이 매출의 증가보다 늘어나지는 않고 있다"며 "오히려 그 비중은 더 점진적으로 줄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는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2조458억원(전년비 23.0% 증가), 영업이익 3362억원(전년비 0.2% 증가), 당기순이익 1585억원(전년비 70.7% 감소)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