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더 안전하게 카카오톡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카카오톡 안녕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 측은 "안녕은 이용자가 평소처럼 문제없이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를 표현하는 카카오톡의 키워드"라며 "카카오는 카카오톡 이용자의 일상을 항상 안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안녕한 습관을 제안하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연중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안녕캠페인을 통해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하며 알고 있으면 좋은 안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을 사용하며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을 질문 리스트로 만들어 이용자가 묻고, 카카오톡이 답하는 대화의 콘셉트로, 이용자가 더 쉽게 안전에 대한 행동을 인식하고 실행하는 안녕한 카카오톡 이용 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사진=카카오] |
카카오는 이달 8일부터 2일까지 진행하는 1차 캠페인에서 카카오톡 최신 버전 업데이트 및 인증서 갱신을 통해 피싱과 같은 보안 위험 노출을 방지하고 다른 사람이 나를 사칭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알린다.
또 캠페인을 위해 카카오톡 최신 버전을 설치하고 카카오 인증서까지 업데이트한 이용자에게는 카카오 캐릭터 5종을 적용한 새로운 디자인의 인증서를 제공한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해 플랫폼 운영 철학과 안전을 위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카톡 안녕가이드'를 공개하는 등 국민 대부분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카카오톡을 더 안전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능들을 고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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