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밤 본부장 주재 긴급대책회의 개최
"공공부문 안전관리에 최선 다할 것"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기록적인 폭우에 피해가 속출하자 한국환경공단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비상태세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공단에 따르면 박찬호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본부장은 한국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8~11일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록적인 폭우에 피해가 속출하자 한국환경공단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비상태세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자료=한국환경공단] 2022.08.09 soy22@newspim.com |
이번 긴급대책회의는 본부장 중심의 비상 대비태세 가동과 침수우려 지역 예찰 활동, 피해 예상 지역과 시설물 안전관리 등 집중호우 관련 예방조치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들도 논의됐다.
그 밖에 공단이 전국적으로 운영·관리 중인 청사와 각종 시설물과 장비, 건설 현장 등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도 실시하는 한편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주요 조치사항도 논의했다.
박 본부장은 "최대 300mm 이상의 폭우와 강풍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직원의 안전과 시설물 점검을 통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은 촘촘한 대비 태세를 갖춰주길 바란다"며 "피해 복구 중심이 아닌 사전 예방에 방점을 둬 공단이 공공부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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