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말까지 30억 투자…충전시설 100기 확보 기대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보급·관리하는 민간 업체와 공공용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9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군과 대영채비㈜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는 9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관내 공공용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100기 이상을 보급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협약식. [사진 = 진천군] 2022.08.09 baek3413@newspim.com |
이 날 협약으로 대영채비는 30억 원을 투자해 진천군에 공공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진천군은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충전요금을 공공급속충전기 보급기관의 이하 금액을 적용하는 것에도 상호 약정해 전기차 충전에 대한 군민 만족도는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7월 기준 진천군 등록차량 5만4000여대 가운데 전기차는 689대로 전체 등록차량 대비 1.2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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