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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프리뷰] 美 7월 CPI 헤드라인은 둔화 전망..."근원CPI·유가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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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헤드라인 CPI, 6월 9.1%→8.7%로 둔화전망
10년물 BER 2.50%로 하락하며 '인플레 정점' 반영
7월 인플레 변수는 '근원 CPI·국제유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이번 주 시장의 가장 큰 이벤트는 단연 10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다. 지난 5일 7월 비농업 부문 고용 발표 이후 시장은 내내 7월 CPI만 기다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시장에서 7월 물가 지표에 목을 매는 이유는 지난 6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9월 FOMC까지 2달여의 기간 동안 물가 지표, 고용지표 등 각종 경제 지표를 검토해 금리인상 폭을 결정할 것이라 밝혔기 때문이다.

그런데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52만8000명으로 시장 전망(25만8000명 증가)도 두 배 넘게 웃돌며 고용 시장의 강력한 체력을 확인해줬다. 고용 시장이 이토록 탄탄한데 연준이 경기 침체를 우려해 강력한 긴축을 망설일 상황은 아닌 셈이다. 

강력한 고용 지표 발표 이후 시장의 침체 우려도 후퇴하며 9월 연준이 0.7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했다. 이런 가운데 인플레 수치마저 높게 나오면 연준의 긴축 강화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릴 수밖에 없다.

뉴욕의 한 식료품점 [사진=로이터 뉴스핌]

◆ 헤드라인 CPI 상승률 8.7%로 6월 9.1%에서 둔화 전망

일단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둔화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그간 물가 상승을 부추긴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인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인 데다 공급 차질도 해소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우존스 사전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헤드라인 CPI 상승률이 7월 8.7%(전년 대비)로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6월의 9.1%에서 상승세가 둔화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월 대비로는 0.2% 오르며 역시 6월의 1.3%에서 상승세가 대폭 둔화했을 것으로 봤다.

제프리스의 수석금융이코노미스트인 아네타 마르코프스카는 "물가 압력을 높이는 네 가지 요인이 있는데, 이 중 두 가지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은 해결되고 있다"면서 주목해야 할 것 고용과 주택 시장의 물가 압력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지난 1일 발표된 공급관리협회(ISM)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언급했다. 하위 지수 중 공급망 병목 현상을 가늠할 수 있는 공급자 배송지수는 55.2로 6월의 57.3에서 하락하며 공급망 문제가 나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기업들이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가격 지수 역시 6월의 78.5에서 60으로 떨어지며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기업의 비율이 그만큼 줄었단 의미다.

원자재 가격도 일제히 하락세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6일 발표한 7월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140.9로 6월(154.3)보다 8.6% 하락했다. 지난 4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때 130달러까지 치솟았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배럴당 90달러 초반에 거래되고 있어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 금융 시장도 '피크아웃' 가능성 반영...10년물 BER 2.50%로 하락

이처럼 시장에서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정점 통과) 기대가 만연한 가운데, 미국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기대 인플레이션 역시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8일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월간 기대 인플레이션 서베이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향후 1년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6.2%로 내려가고, 3년이 지나면 3.2%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직전 달인 6월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이 6.8%, 3년 후 예상 지표는 3.6%였던 데서 크게 하락한 것이다.

경제 참여자들은 기대 인플레이션에 따라 실제 인플레이션을 강화하거나 약화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연준도 물가 안정을 위해 기대 인플레이션 통제에 심혈을 기울인다.

그런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세를 보인다는 점은 향후 연준의 물가 관리가 그만큼 수월해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풀이된다.

금융시장에서도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간밤 하락 마감하기는 했지만, 미 증시의 주요 지수는 6월 중순 저점에서 랠리를 이어오고 있으며, 채권시장도 인플레이션 정점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10년물 BER 변화 추이, 자료=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koinwon@newspim.com

장단기 국채 금리가 지난 6월 정점에서 하락세를 이어온 가운데, BMO 캐피탈 마켓츠에 따르면, 10년물 미 국채와 물가연동채권(TIPS)의 수익률 차를 측정하는 10년물 브레이크이븐 레이트(BER)는 연초 3.07%를 기록했던 데서 2.50% 수준으로 후퇴했다. 이는 시장이 향후 10년간 인플레이션이 연평균 2.50%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 7월 인플레이션 와일드카드는 '근원 CPI'와 '국제유가'

다만 이번 CPI 발표를 앞두고 전문가들은 두 가지를 변수로 주목하고 있는데, 하나는 전년 대비 기준으로 6월보다 상승이 예상되는 근원 CPI이며, 또 하나는 국제유가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6.1% 오르며 전월치였던 5.9%보다 상승세가 강화했을 것이라는 게 시장의  컨센서스다.

하지만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가르기 차우드후리 아이쉐어 투자부문 대표는 근원 CPI 상승률이 6.2%로 이보다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 역시 단기적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불편할 정도로 높을'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예상을 웃도는 높은 근원 CPI 수치가 나올 경우 물가상승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지난 한달 시장의 기대도 꺾여버릴 수 있다. 

TD증권의 오스카 무노즈 매크로 전략가는 "시장은 헤드라인 수치 둔화가 지속적으로(sticky) 강력한 근원 수치보다 더 중요한지 여부에 대해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변수는 국제유가와 주거 비용이다. 국제유가는 6월 초 정점을 찍고 하락세를 이어왔지만 향후 유가 향방과 관련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 경제 전망 등 유가에 영향을 주는 예상하기 어려운 변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WTI 선물 올해 가격 추이, 자료=CNBC] 2022.08.10 koinwon@newspim.com

한편 주거비는 7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을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주거비 중 렌트(주택 임차료)는 0.8% 오르며 지난 1986년 4월 이후 월간 최대폭 올랐다.

이와 관련해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거비는 적어도 내년까지 계속 높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연말 최악의 주거비 가속화를 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급이 늘고 수요가 둔화하며 렌트도 결국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봤다. 다가구 주택 건설이 여전히 강력해 공급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렌트를 낼 수 없는 사람들이 늘며 수요도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연말까지는 주거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당분간은 주거비가 전체 인플레이션 수치를 0.5%포인트 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봤다. 

◆ 예상을 웃도는 헤드라인 CPI는 시장에 악재, 단 '속단은 일러'

만일 7월 헤드라인 CPI가 시장의 컨센선스(8.7%)를 웃도는 상승률을 보일 경우, 9월 FOMC에서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강화하며, 미 증시와 비트코인 등 위험 자산 전반이 휘청일 것으로 관측된다.

마크 이코노미스트도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모든 사람들이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만일 시장 예상만큼 인플레이션 수치가 꺾이지 않으면, 이례적으로 나쁜 소식으로 여겨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앞으로 고용과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가 각 한 번씩 더 남은 만큼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를 속단하기는 이르단 지적이다. 연준이 9월까지 나올 고용과 인플레 지표를 모두 살펴볼 것이라고 말한 데다, 이번 달 헤드라인 CPI가 예상대로 둔화하더라도 8월 다시 상승세가 강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9월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68.5% 반영하고 있다. 7월 미국의 고용 지표 발표 전에는 0.5%포인트 인상이 대세였으나 예상보다 강력한 고용 수치에 연준이 보다 과감한 행보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렸다. 다만 이날의 CPI 결과에 따라 이 같은 전망치는 얼마든지 다시 바뀔 수 있다.

한국시간 기준 8월 10일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 [사진=CME그룹 데이터] 2022.08.10 koinwon@newspim.com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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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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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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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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