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노후‧위험시설과 군민 관심 분야 등 88개소로 민‧관‧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부해 군민과 함께하는 '2022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설 계획이다.
보성군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4.25 ojg2340@newspim.com |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추가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시행 등 행정명령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위험요인을 파악한 뒤 문제가 있는 부분은 신속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1번지 보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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