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PGA] 이경훈 "첫 스타트 굿...최선 다해 최종전 나갈 것"(종합)

기사입력 : 2022년08월19일 09:21

최종수정 : 2022년08월19일 09:22

PO 2차전 첫날 한국선수중 가장높은 공동13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첫 스타트를 잘 끊은 것 같다."

이경훈(31·CJ대한통운)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 첫날 버디4개, 보기1개로 3타를 줄였다.

PGA 플레이오프 첫날 좋은 출발을 한 이경훈. [사진= 로이터 뉴스핌]

3언더파 68타를 써낸 이경훈은 '7언더파 64타 단독선두' 키건 브래들리(미국)를 4타차로 추격했다.

뒤를 이어 애덤 스콧(호주)이 6언더파로 65타로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이 5언더파로 공동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경훈은 이 대회서 지난해 '아쉬움을 말끔히 씻는다'는 각오로 나섰다. 지난해 PO 2차전을 31위로 마쳐 아깝게 최종전 진출을 놓쳤다.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1·2차전을 거쳐 3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현재 1차전을 마친 이경훈은 현재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포인트 랭킹 34위다. 최종전에 진출하면 최소 50만달러(약 6억5400만원)를 확보하며 우승자는 보너스 1800만달러(약 235억6200만원)의 큰 상금을 받는다.

PGA투어를 통해 이경훈은 '좋은 출발을 했다'라고 공개했다.
이경훈 "일단은 오늘 첫 스타트를 잘 끊은 것 같다. 전반에 좋은 플레이를 하고, 후반에도 보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바로 만회에 성공했다. 전반적으로 좋은 출발을 한 것 같아서 기분 좋게 첫날을 시작한 것 같다"말했다.

이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좋은 플레이를 할 생각이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부담을 갖고 싶지는 않다.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다 보면 다음 경기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다"라고 했다.

코스에 대해선 "우선 내가 좋아하는 밴트그라스 코스이고, 그 다음에 코스가 굉장히 좀 큰 것이 좋다. 코스가 넓고 큰 느낌인데, 넓게 펼쳐진 느낌이 좋고, 또 퍼트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린이라서 다 마음에 들고 전체적으로 너무 다 좋은 것 같다"라고 했다.

이날 이경훈은 전반전서 버디3개(파4 1번, 파3 7번, 파4 8번)를 잡아낸뒤 후반 들어선 보기(파3 15번)와 버디(파4 16번홀) 1개씩을 맞바꿨다. 퍼팅 이득타수는 1.66개, 그린 적중률은 66.67%, 페어웨이 안착률은 42.86%를 보였다.

임성재(24)는 버디3개, 보기2개로 1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35위에 위치했다. 그린적중률은 72.22%, 페어웨이 안착률은 50%, 퍼팅 이득타수는 1.76개였다.

스무살 김주형은 버디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를 기록, 공동42위에 자리했다. 퍼팅 이득타수는 1.60개, 그린적중률은 55.56%, 페어웨이 안착률은 35.71%를 보였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