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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복권 후 첫 현장경영...."초격차 기술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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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 R&D단지 기공식 참석...반도체기술부터 챙겨
"반도체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 선대 말 되새겨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권 이후 첫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19일 기흥 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반도체 산업은 시장성이 클 뿐만 아니라 타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란 이병철 선대회장의 말씀을 되새기며 "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자"고 당부했다.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 부회장이 취업제한이 풀리고 처음으로 챙긴 것이 바로 반도체 기술인만큼, 향후 반도체 기술을 위한 이 부회장의 적극적 경영행보가 기대된다.

◆이재용 "기술중시, 선행투자 전통 잇자"

19일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R&D단지 기공식에 참석한 이재용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의 모습. (왼쪽부터)정은승 DS부문 CTO, 이재용 부회장,경계현 DS부문장, 진교영 삼성종합기술원장. [사진=삼성전자]

기공식이 열린 R&D단지는 기흥 캠퍼스내 3.3만평 부지로 건설되는 R&D단지로 2025년 중순 가동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R&D 전용 라인을 포함해 2028년까지 연구단지 조성에 약 2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기공식에는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경계현 DS부문장, 정은승 DS부문 CTO, 진교영 삼성종합기술원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에 참석한 이재용 부회장은 "40년 전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해 첫 삽을 뜬 기흥 사업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면서 "차세대뿐만 아니라 차차세대 제품에 대한 과감한 R&D 투자가 없었다면 오늘의 반도체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술 중시, 선행 투자의 전통을 이어나가자"면서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들자"라고 덧붙였다.

◆삼성 반도체기술 심장 '기흥R&D단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는 1983년 전세계 3번째 64K D램 개발을 시작으로 삼성의 첨단 VLSI급 반도체 사업을 태동시킨 곳이다. 또 1992년 세계 최초로 64M D램을 개발하고, 1992년엔 D램 시장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1993년 30년 동안 메모리반도체 분야 1위를 한 것의 초석을 다진 곳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이 기흥캠퍼스에 R&D단지를 설립해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공고히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향후 R&D단지는 메모리,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등 반도체 R&D 분야의 핵심 연구기지 역할을 한다. 또 이 단지를 통해 삼성전자는 국내외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분야 협력회사들과의 R&D 협력도 더 강화할 계획이다.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은 기공식에서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 전략을 보고하며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들이 스스로 모이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해, 조직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공식이 끝난 후 이재용 부회장은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의 간담회 및 DS부문 사장단 회의를 가졌다. 이 부회장은 직원들의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고, 도전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반도체연구소에서 열린 DS부문 사장단 회의에선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주요 현안 및 리스크와 차세대 반도체 기술 연구개발 진척 현황, 초격차 달성을 위한 기술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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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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