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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현대차 전주공장 방문 수소차 활성화 방안 모색

기사입력 : 2022년08월19일 15:26

최종수정 : 2022년08월19일 15:26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의회는 현대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공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수소차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국주영은 의장과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장, 완주지역 권요안·윤수봉 도의원은 감담회와 수소 트럭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수소연료로 차량 엔진이 구동되는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전북도의회 현대차 전주공장 방문[사진=전북도의회] 2022.08.19 obliviate12@newspim.com

최준혁 공장장은 "수소 트럭과 버스 양산설비가 갖춰진 곳은 전주공장이 세계에서 유일하다"면서 "하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전북에서 물량 확보나 인프라 구축은 더뎌 전북도와 정치권이 앞장서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주영은 의장은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수소차 생산 현황을 직접 살펴보니 수소 상용차 시장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전북도와 함께 수소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과 공공기관 노후 차량 교체시 친환경차량 구매 등 도의회부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장(김제1)은 "현대차 전주공장이 전북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면서"기업 유치도 필요하지만 현대차 등 기존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의회에서 정책을 마련하고 대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윤수봉 의원(완주1)은"친환경차라고 권장하면서도 수소 공급대책이 원활하지 못하면 수소 산업은 후퇴할 수밖에 없다"며"수소차 산업 활성화의 핵심인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 방안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요안 의원(완주2)도"현대차 전주공장이 국내를 넘어 세계 수소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도와 정치권이 협력하겠다"며 "아울러 노후 차량 지원과 함께 도내 시군은 물론 공공분야부터 수소차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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