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제7회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가 많은 관광객의 참여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회는 벌교읍 장양리 일원에서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이 동심으로 돌아가 갯벌을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했다.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27일 전남 보성군 김철우 군수가 벌교읍 장양리에서 개최되는 '2022 제7회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2.08.27 ojg2340@newspim.com |
이날 레저뻘배 레이싱을 시작으로 갯벌 풋살대회와 갯벌 씨름대회 등 갯벌 레포츠 경기와 맨손으로 갯벌생물 잡기, 갯벌 보물찾기, 뻘배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전시행사가 준비됐다.
김철우 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 천상갯벌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성 뻘배를 활용한 이번 대회는 우리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의 기억에 남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27일 '2022 제7회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에서 '갯벌풋살' 예선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양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2022.08.27 ojg2340@newspim.com |
이번 행사에서는 짜장면과 짜장밥, 우뭇가사리 콩국, 녹차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대회 상품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보성사랑상품권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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