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목포경찰서는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이준영 서장이 안광성 협의회장에 대한 위촉장과 공로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준영 서장 취임 후 첫 협력단체 행사인 이 날에는 전·현직 협의회장을 비롯한 15명의 협의회원들과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준영 서장은 "목포와 신안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협의회의 헌신과 기여가 컸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위축된 지난 2년여 기간 동안에도 협의회가 탈북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해준 덕분에 그 분들이 이제는 엄연한 남한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광성 협의회장은 "사선을 넘어 온 탈북민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줄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목포경찰과 함께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힘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구상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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