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청소년 부모의 자녀에게 1인당 20만원을 지원하는 아동양육비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부모 모두 만 24세 이하 청소년이며, 혼인관계(법적 또는 사실혼)가 확인되고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여야 한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
청소년 부모 가족이 부모와 형제자매, 지인 등의 집에서 동거인으로 거주하는 경우에는 청소년 부모 가구의 소득만 파악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자녀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기한은 오는 12월 20일까지다.
시는 지난 7월 신청한 6세대 8명의 아동에게 양육비를 첫 지급했다. 매월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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