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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지역 농업인에 생필품 꾸러미 3500개 지원

기사입력 : 2022년09월02일 11:08

최종수정 : 2022년09월02일 11:08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에 2억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3500개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생필품 꾸러미는 광양농협 소비자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선정했다. 추석명절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5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허순구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생필품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사진=광양농협] 2022.09.02 ojg2340@newspim.com

특히 허순구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직접 생필품 꾸러미를 정성껏 포장하고 각 마을을 돌며 직접 농업인에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 꾸러미로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광양농협은 각종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재원으로 농업인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 지원사업을 수년 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건강검진 ▲장수사진·돋보기 지원 ▲보양식 지원 ▲영농자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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