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신청 학생 대상 원격 진로 멘토링 실시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본부장·임종령 통역사 등 진로 특강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2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4주간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플랫폼에서 오는 30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진로 체험 ▲진로 스튜디오 ▲진로 멘토링 ▲진로 공모전 전시' 등 4개 분야로 열린다.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2.04.27 sona1@newspim.com |
메타버스 진로 체험관에서는 학생 아바타가 체험·전시 부스를 방문하며 맞춤형 직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부스 운영 아바타와 채팅으로 관심 분야 상담도 할 수 있다.
진로 스튜디오에서는 진로 교육 영상 자료를 송출한다. 진로 특강은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본부장과 임종령 통역사가 맡는다. 이외에도 MBTI, 소방, 게임, 의료, 유튜버, PD 등 특강 영상이 송출된다.
권일용 프로파일러와 최현석 쉐프, 이은결 마술사 등도 직업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자녀 진로 교육을 위한 학부모 진로 특강, 진로·진학 상담 정보 영상도 제공된다.
아울러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특정 10개의 직업군에 대한 원격 진로 멘토링을 할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사전 신청한 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로 공모전 전시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 관련 디자인, 포스터, 웹툰, UCC 공모전을 사전 실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당초 5~7일까지 3일간 4개 권역 거점 진로 체험관에서 오프라인 행사로도 운영될 계획이었지만 태풍 힌남노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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