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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BTS 부산 무료 콘서트 '안전우려'에 장소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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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 특설무대서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변경
5만명으로 절반 축소...온라인 라이브 생중계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를 둘러싼 안전 사고 등 우려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결국 개최장소가 변경됐다.

소속사 하이브, 빅히트 뮤직은 2일 오후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 장소가 기존에 안내됐던 일광 특설무대에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월 엑스포 부산 유치 홍보대사를 맡았다. 그 일환으로 10월 부산 유치를 기원하며 10만명 규모의 글로벌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하는 것을 기획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2022.07.27 alice09@newspim.com

하지만 장소가 문제가 됐다. 당초 결정된 공연 장소는 기장군 일광읍 옛 한국유리 부산공장 부지로 공연장으로 쓰이던 곳이 아닌 데다가, 부산 외곽에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여기에 공연장 출입구가 좁은 통로 1개에 불과해 안전 문제도 우려됐다.

숙소 바가지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무료 콘서트 일정이 공개되자 기장군 일대 숙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일부 숙소는 기존 예약을 강제로 취소하거나 추가 차액을 낼 것을 통보하는 곳까지 있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 취지에 맞게 부산 내 여러 장소를 다각도로 검토해 애초 일광을 공연 개최지로 선정했다. 부산시, 경찰, 소방, 한국철도공사 등 다양한 기관과 협조를 바탕으로 관객 여러분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적 측면에서도 면밀히 준비 중이었다"고 해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탄소년단(BTS)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 2022.07.19 mironj19@newspim.com

그러면서 "엑스포 유치 기원이라는 공연의 목적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취지를 희석시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공연 취지를 보호하는 한편, 관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보다 쾌적하고 원활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소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공연 장소는 변경되지만 기존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은 계획대로 운영된다"며 "공연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라이브 플레이'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다"고 했다. 10월 15일 예정된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세계에 중계될 예정이다.

콘서트 장소가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변경되면서 관객 규모는 당초 계획된 10만명에서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드주경기장은 부지 면적 8만 9055㎡, 경기장 면적은 1만 9586㎡ 규모로 관람석은 5만 3769석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에서 위촉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7.19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7.19 mironj19@newspim.com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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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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