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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힌남노' 대비 긴급점검회의..."휴교·출근시간 조정 검토"

기사입력 : 2022년09월04일 16:19

최종수정 : 2022년09월04일 17:42

[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는 4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점검회의에 이어 연 이날 회의는 도내 태풍 예상 상황 설명, 실국원별 조치 상황, 향후 대비책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도는 4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 2022.09.04 gyun507@newspim.com

김 지사는 각 시군에 ▲배수펌프장 등 시설물 점검 및 위험 지역 예찰 활동 강화 ▲저지대‧고립 예상 지역 주민 대피 계획 추진 ▲침수 예방을 위한 모래 주머니, 양수기 등 수방자재 전진배치 ▲응급복구 사면 방수포 조치 및 결속 ▲신속 구조‧구급 및 응급복구 등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초중고 휴교 또는 등교 시간 조정을 도교육청과 협의‧검토하고 직장인 출근 시간 조정 방안 등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라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이번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풍 힌남노는 4일 오전 9시 현재 타이완 동북동쪽 약 320㎞ 부근 해상에 있으며, 시속 11㎞의 속도로 느리게 북상 중이다. 충남은 6일 새벽 태풍주의보가 발령될 전망이다.

이날 순간풍속은 94~115㎞(/h) 내외로 예상되며 태풍 통과 후 충남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순간최대풍속이 140㎞(/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수량은 5~6일 이틀 간 100~300㎜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100㎜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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