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6회 세이프(Safe) 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이 성료됐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폭염 및 폭우, 코로나19 등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열린 올해 행사에는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대전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6회 세이프(Safe) 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이 성료됐다고 4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9.04 gyun507@newspim.com |
올해 행사는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의로운 시민 버스기사 이병완, 둔산중학교 교사 김하민 님의 안전실천다짐 선서를 시작으로 ▲화재대피 미로탈출 ▲ 완강기·승강기 안전체험 ▲ 불법촬영 예방 탐지 체험 ▲ 생존배낭 만들기 등 28개 기관이 운영하는 50여 개의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안전이라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중점뒀으며 대전명예안전보안관으로 임명된 꿈돌이가 안전체험에 함께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안전마술쇼, 돗자리 재난영화제, 꿈돌이의 안전상식 초성퀴즈 등 가족 단위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연계행사가 이뤄졌다. 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송강초 4학년 이서현 학생이 영예의 퀴즈왕으로 선정됐다.
한선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행사가 일상에서 언제 일어날지 모를 위험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더욱 발전된 행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2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결과 3년 연속 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다음달 31일까지 안전생활 UCC 공모전 접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며 시민 참여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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