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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륙 시기 고조기와 겹쳐 침수·월파 우려"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근접하면서 해양수산부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5일 오후 8시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응 관련 비상대책본부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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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5일 오후 8시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응 관련 비상대책본부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해양수산분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2.09.05 dream@newspim.com |
태풍 힌남노는 이날 저녁 현재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으며, 오는 6일 새벽 우리나라 경상남도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 장관은 해양수산분야 태풍 대비 조치사항 등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태풍상륙 시기가 고조기와 겹쳐 침수, 월파 등이 우려된다"면서 "해수면 고조 정보, 태풍 정보 등을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국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릴 것"을 지시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순간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고 해양수산분야의 태풍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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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5일 오후 8시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응 관련 비상대책본부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해양수산분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2.09.05 drea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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