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대전체고 양하정 선수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대전시교육청은 13일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대전체고 양하정 선수를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13일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대전체고 양하정 선수를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2.09.13 nn0416@newspim.com |
양 선수는 지난 4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1분00초10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해당 대회 출전 사상 최초 메달이자 이번 대회 한국선수단의 유일한 수상이었다.
양 선수는 "큰 대회에서 메달을 땄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노력해 시니어 국가대표로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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