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세종시, 16일 보람동 상생형 문화거리 개막식

기사입력 : 2022년09월13일 13:26

최종수정 : 2022년09월13일 13:26

11월까지 금강보행교·상가 연계 볼거리·즐길거리 제공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금강보행교 인근에서 보람동 상생형 문화거리 개막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은 상가공실 문제 해결과 예술인들의 공연 공간 확보 및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부터 고운동에서도 실시하고 있다.

보람동 상생형 문화거리 '예술산책'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9.13 goongeen@newspim.com

보람동 상생형 문화거리는 '예술산책'이라는 주제로 금강보행교(이응다리)와 연계해 방문객들이 가볍게 산책하며 일상 속 예술을 즐길 수 있게 꾸며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이응다리를 한바퀴 돌고 나오면 보이는 리버에비뉴 공실상가 1층에 '창작놀이터'를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드로잉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밤에는 '이응예술라운지'에서 소규모 공연을 즐기고 야외에 조성한 '아트벤치'에 앉아서 건물 3층 창문을 통해 보이는 미디어아트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금강의 물결을 본떠 보행로에 조성한 이정표를 따라가면 세종드림빌딩 상가 1층에 '이응미술관'이 나타난다. 이 곳에서는 청년작가들이 새롭게 재해석한 여행의 기억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시는 이밖에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보람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금강과 함께 흐르는 일상 속 예술을 많은 시민들이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상가와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