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환자 11명 숨져...대구 3명·경북 8명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일확진자가 다시 5000명선을 넘어서고 경북에서 4000명선을 넘어서는 등 추석 연휴가 이틀이 지난 14일 대구와 경북권에서 신규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해외유입 9명을 포함해 5360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의 3466명에 비해 1894명이 늘어난 규모이다. 또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2일에 비해 무려 3546명이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사진=뉴스핌DB] 2022.09.14 nulcheon@newspim.com |
경북권에서는 같은 날 기준 해외유입 23명을 포함, 신규확진자 4329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의 2808명에 비해 1521명이 불어난 규모이며,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2일의 1878명 보다 2451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대구에서 확진환자 3명이 숨지고, 경북권에서는 8명이 숨지는 등 밤새 대구와 경북권에서 코로나19 환자 1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각각 1454명과 160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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