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대한그린파워, 신재생에너지 중심 사업구조 개편 "ESG 경영 본격화"

기사입력 : 2022년09월14일 13:42

최종수정 : 2022년11월01일 09:54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대한그린파워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 10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그린파워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성과가 점차 가시화됨에 따라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업계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10개의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일부 프로젝트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의 개발허가와 환경영향평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그간 자사가 끈기 있게 추진하던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 전략의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그린파워는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가장 경제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좋아 각광받고 있는 풍력 발전 사업 및 태양광 발전 사업에 주력해왔다. 덕분에 에너지 상장사 중 브랜드 평판이 3개월 연속 Top3에 등극할 만큼 기업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대한그린파워는 지난 7월 비핵심 사업인 바이오중유 사업을 매각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국내시장에서만 총 사업비 약 4조5000억 원 규모의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수삼산해상풍력과 강구풍력발전의 지분 취득을 시작으로 풍력사업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하장풍력과 하장3풍력발전 지분 취득을 통해 풍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그린파워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기업경영의 화두이자 핵심정책으로 떠오른 ESG는 일회성 테마가 아닌 전세계적 흐름으로 자리매김한 미래기업의 핵심지표"라며 "대한그린파워는 친환경(Environment) 측면에서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전환해 풍력∙태양광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책임경영(Social) 측면으로는 강원, 경북, 경남, 전남을 기점으로 정부, 지자체, 주민 등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컨센서스를 형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하는 친환경 발전기지를 건설∙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투명경영을 위한 지배구조개선(Governance) 측면에서는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과 경영실적을 주주 및 직원과 실시간 공유하고 내부업무 표준화 및 임직원 참여 확대를 통한 투명한 의사결정, 정보공개 확대 등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