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항바이러스 저감필터,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
[서울=뉴스핌] 박종서 기자= 코로나가 기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벤텍프런티어(대표 기윤종)가 항균·항바이러스 특수 필터를 개발, 국내외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벤텍프런티어의 항균·항바이러스 공기살균기인 'KOKKO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 사업(CEVI융합 연구단)을 통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특수필터이다. 날아다니는 세균과 바이러스, 휘발성 유기화합물등 공기 중의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박테리오파지 MS2로 진행한 부유 바이러스 저감 시험에서 60분 이내에 99.9% 제거되고, 부유 미생물 저감 시험에서도 30분 이내 99.9% 제거됐다는 설명이다.
KOKKOS는 지난해 조달청에서 혁신제품으로 지정, 인증서를 받았다.
감염예방 혁신 KOKKOS 공기살균기 |
벤텍프런티어는 이 제품을 인사혁신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등 공공기관과 지자체에 공급하고 있다.
해외 수출에도 활발히 나서 일본, 인도, 미국 등의 바이어를 확보했고 미국 FDA 승인 절차를 진행중이다.
벤텍프런티어 관계자는 "핵심 소재를 직접 생산하는 경쟁력을 기반으로 유니콘 기업 도약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벤텍프런티어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 |
js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