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은 1만735명, '전국 최다' 확진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4만1842명 발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추석 연휴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된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7309명)보다 3만6672명 증가한 9만3981명으로 집계됐다. 2022.09.14 mironj19@newspim.com |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만184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1만4566명, 전주 동시간 보다 1만1597명 각각 감소한 수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2만478명)에서 나온 확진자가 전체의 48.94%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735명 ▲서울 7333명 ▲경북 3023명 ▲대구 2694명 ▲인천 2410명 ▲경남 2336명 ▲충남 2157명 ▲전북 1905명 ▲강원 1782명 ▲부산 1624명 ▲광주 1460명 ▲전남 1341명 ▲대전 975명 ▲울산 937명 ▲충북 771명 ▲제주 293명 ▲세종 66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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