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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열어

기사입력 : 2022년09월16일 10:30

최종수정 : 2022년09월16일 10:30

다음달 3일까지 15개 종목 5000명 학생 참가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18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 중인 이번 대회는 초·중·고 416팀 5000여명이 참가해 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족구, 줄넘기, 축구 등 15개 종목이 운영된다. 대회 우승팀은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종목별 대전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18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09.16 jongwon3454@newspim.com

대회 장소는 학교, 지역대학, 생활체육 공공시설 등 25곳에서 진행되며 가급적 주말을 이용해 대회가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대회 참가 전 신속항원검사도구를 이용한 검사 결과를 팀마다 경기장 대회 본부에 제출받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경기장 내 소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석중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학습에 지친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 및 사회성과 협동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일반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활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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