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파발 교차로 부근 대로변에서 의정부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이륜차 불법행위 야간 단속을 실시해 최대 적발건수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륜 자동차 불법 행위 합동 단속.[사진=의정부시] 2022.09.23 lkh@newspim.com |
시는 평소 교통 혼잡 구간임에도 이륜차 불법 개조를 뿌리 뽑고 불법 튜닝으로 인한 이륜차 굉음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이륜차 불법행위에 해당하는 미승인 안개등 부착, 핸들 튜닝, 소음기(배기구) 불법 튜닝, 굉음 오토바이에 대한 데시벨 측정, 번호판 훼손 등을 집중 단속했다.
특히 LED 부착, 전조등·번호등 고장 여부 점검까지 철저하게 확인한 결과 지난달 보다 20건 많은 65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
세부적인 위반행위로는 불법 튜닝 16건, LED 부착·번호등 고장 등 안전기준 위반 37건, 등록번호판 관리 소홀 4건 등으로 불법 이륜차 소유주에게는 관련 법률에 따라 형사 처벌이 따르게 될 전망이다.
이재철 주차관리과장은 "유관기관과 매달 이륜차 불법행위를 단속해 내 삶을 바꾸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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