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IRA 문제 바이든도 이해...장관·NSC 차원서 더 논의"(09.26)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도어스테핑 전문
"한일관계 한 술에 배부를 수 없어...정상화 추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짧은 환담에 대해 "참모들에게 미국 대통령과 장시간을 잡기 어려울 것 같으니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라. 대신 장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베이스에서 더 디테일하게 논의하고 바이든 대통령과는 최종 컨펌만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IRA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우리 기업에만 별도의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협의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한일 관계는 한 술에 배부를 수 있는 관계는 아니다"라면서 "지난 정부에서 양국 관계가 이미 퇴조했기 때문에 양국 국민들의 생각을 잘 살펴가며 무리 없이 정상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회담과 관련해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한일 관계의 정상화는 좀 더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2022.06.21 photo@newspim.com

다음은 윤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 전문이다.

▲평소보다 사람들이 많이 나온 것 같다. 반갑다. 5박 7일 동안 런던, 뉴욕, 트론토, 오타와 네 개 도시를 다니면서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왔다. 제일 중요한 것은 유엔총회의 기조연설으로서 대한민국이 자유와 인권 평화와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국가로서 국제사회에 국격에 맞는 책임을 이행하고 국제 연대를 강력히 지향한다는 것을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국정 기조 및 대외 정책의 원칙이라는 점을 알려 우리나라와 국제 협력을 하려는 나라, 우리나라에 투자하려는 외국 기업, 또 국제사회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민과 기업이 합당한 평가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밝혔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싶다.

이번 순방의 또 하나의 코드는 디지털이다. 지금 미국에서 뉴욕이 디지털과 IT의 새로운 도시로서 떠오르고 있고 AI의 메카라고 하는 토론토 대학을 찾아서 양국의 과학 기술 협력에 관해서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고 여러 가지 한국의 투자 기업에 대한 유치 행사에도 참여를 해 한국 투자기업들에게 이렇게 얘기를 했다.

다국적 기업이나 전 세계 다양한 곳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기업들이 우리나라에 투자하는 것은 우리나라에 일자리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 역시도 다른 국가들과 경쟁함으로써 더 유능한 정부가 되고 규제 개혁이 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갈 수 있다. 여러분들이 우리나라에 오시는 것은 우리에게 이런 이점들이 있다. 그리고 우리도 여러분들이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대한민국 정부의 업무를 국제 기준에 맞춰가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겠다.

그리고 국민들이 관심 가졌던 IRA 문제는 버킹엄 리셉션에 가보니 100여개국 이상이 모이는 자리에서는 미국 대통령이 그야말로 장시간을 잡아서 이렇게 무엇을 한다는 것이.. 나토만 해도 30개국 아니겠나. 그래서 참모들에게 그랬다. 미국 대통령과 장시간을 잡기도 어려울 것 같고 무리하게 추진하지 마라. 그 대신 장관 베이스에서, 그리고 양국의 NSC 베이스에서 더 디테일하게 논의를 해서 바이든 대통령과는 최대한 컨펌만 하도록 하자. 그렇게 해서 IRA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 대한민국의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우리 기업에만 별도의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나머지는 발표한 바와 같다.

기시다 총리와 이번에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나토에서 AP4를 하고 한미일 3자 정상회담을 했고 이번에는 양자회담을 했지만 한일 관계는 한 번에, 한 술에 배부를 수 있는 그런 관계는 아니다. 지난 정부에서 한일 관계가 이미 많이 퇴조를 했고 그래서 일본 내에 여론도 있고 우리 국민들의 여론도 있고 양국 국민들의 생각을 잘 살펴가면서 무리 없이 관계 정상화를 해야 한다. 무엇보다 한국의 기업과 일본의 기업들은 양국의 정상화를 아주 간절히 바라고 한일 관계가 정상화가 되면 양국 기업들이 상호 투자를 함으로써 아마 일본과 한국 양쪽에 일자리도 더 늘 것이고 양국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래서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한일 관계의 정상화는 좀 더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순방 과정에서 행사장에서 나가시면서 말씀하신 부분이 논란이 됐다. 이 부분에 대해 입장이 있으시다면.
▲논란이라기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다. 전 세계에서 2~3개 초강대국을 제외하고는 자국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자국의 능력만으로 온전하게 지킬 수 있는 국가는 없다. 그래서 자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는 동맹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사실과 다른 보도로서 이 동맹을 훼손한다는 것은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다. 그 부분을 먼저 얘기하고 싶다. 그와 관련한 나머지 얘기들은 먼저 이 부분에 대한 진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더 확실하게 밝혀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사진
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