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에스트래픽, 철도산업계 최대규모 행사…獨철도박람회 참가 성황리 마쳐

기사입력 : 2022년09월26일 13:02

최종수정 : 2022년09월26일 13:02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이 독일 베를린서 진행된 '국제 철도차량·수송기술 박람회(InnoTrans 2022, 이하 이노트란스 박람회)'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노트란스 박람회'는 철도산업계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철도박람회다. 본래 격년으로 열리던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독일 베를린서 20일부터 23일(현지시간) 중 진행되었고, 전세계 56개국에서 2770여개에 달하는 철도 관련업체들이 참가해 철도기술 분야의 혁신 제품을 전시하여 기술발전 성과와 혁신솔루션을 선보였다.

문찬종 에스트래픽 문찬종 대표(사진 중앙)가 이노트란스 전시부스에서 사진촬영을 하고있다.[사진=에스트래픽]

에스트래픽은 컨소시엄사인 우리기술과 함께 본 박람회서 '상하개폐식 스크린도어(VPSD: Vertical Platform Screen Door, 이하 상하 스크린도어)'를 전시했다. '상하 스크린도어'는 위아래로 개폐되는 방식의 스크린도어다. 열차의 규격이 다양한 나라에서는 열차의 출입문과 역의 출입문 위치가 맞지 않아  좌우개폐형 스크린도어를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상하 스크린도어는 열차의 종류와 무관하게 연동운행할 수 있기에 각국 철도인프라 환경에 맞춰 승객의 안전 및 승하차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에스트래픽의 상하 스크린도어는 SIL4(Safety Integrity Level: 산업장비의 전자·전기·신호분야 안전성과 신뢰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국제 인증, SIL4이 최고 수준 등급)를 받을 정도로 안전성과 신뢰성이 높다"며 "이번 박람회서 유럽은 물론 사우디, 인도 등 세계 각국의 철도청ㄷ 관계자들이 전시부스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고, VPSD 도입에 대한 사업적 논의가 심도있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에스트래픽은 프랑스 방브 말라코프역에서 VPSD 시범운영(20년 7월~21년 2월말)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이후, 세계 최대 철도운영사인 프랑스 국유철도(SNCF)와 VPSD구축사업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프랑스 국유철도(SNCF)는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VPSD를 여러 차종의 열차가 운영되는 역에 적용할 계획으로, 향후 에스트래픽의 VPSD 구축 성과가 기대된다. 

▲스위스 SBB (Schweizerische Bundesbahnen, 스위스 연방철도) ▲스웨덴 Region Stockholm(공공의료시스템과 대중교통 주관) ▲핀란드 HKL(Helsinki Metro metro, 헬싱키 메트로) ▲대만 철도청(Taiwan Railways Administration, TRA) 등 여러 국가의 철도청 및 철도 사업기관도 에스트래픽의 VPSD에 주목해 사업개발을 논의중에 있다.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는 "에스트래픽이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해주시는 각국의 철도 사업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에스트래픽은 세계 각국의 교통시스템에 혁신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교통솔루션 기업으로써, 앞으로도 계속 고객의 믿음에 최고 품질의 솔루션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yoha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