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주민을 위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암산자연휴양림(전남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사전 홍보를 통해 모집된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이달 중 총 4회에 거쳐 진행한다.
마음치유 프로그램 [사진=보성군] 2022.09.26 ojg2340@newspim.com |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 기초건강검진을 비롯해 원예치료, 제암산 숲 체험, 녹차 족욕,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 다양한 내용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조재길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마음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분들께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성군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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