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NC)문화재단이 전국 지역아동센터 1200여 곳, 소규모 도서관 500여 곳에 총 4000여 권의 그림책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NC문화재단이 이번에 기부한 도서는 ▲소년과 애벌레가 서로의 다름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는 순수함을 그린 '난 크고 넌 작다' ▲장애를 가진 소년과 반려 고양이의 우정을 그린 '동구관찰' ▲어디로든 날아갈 수 있는 바람으로 변한 소년의 여정을 그린 '바람' 등이다.
[사진=엔씨(NC)문화재단] |
특히 NC문화재단은 지역아동센터 보호 아동 외에도 더 많은 아이들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주요 공립 도서관과 소규모 민간 도서관 약 500곳에도 난 크고 넌 작다를 기부했다.
NC문화재단 측은 "아동·청소년들이 편견 없는 열린 시각을 갖도록 돕기 위해 2018년부터 동화책 출판을 시작했다"며 "NC문화재단은 그림책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써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그림책 작가와 독자의 대담, 독자 후기 인터뷰 등을 담은 영상 시리즈를 재단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