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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 예산서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기사입력 : 2022년09월27일 18:54

최종수정 : 2022년09월27일 18:54

[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27일 충남 예산 상설시장에서 1000만원 상당의 이불, 전기장판 등을 구입해 예산군 아름다운 집 등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청에서 열린 이날 후원식에는 예산군수, 예산 상설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난 2020년부터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27일 충남 예산 상설시장에서 1000만원 상당의 이불, 전기장판 등을 구입해 예산군 아름다운 집 등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2022.09.27 gyun507@newspim.com

최옥용 본부장은 "이 후원이 지역 소상공인과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전통시장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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