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미래전략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경제·문화·교통·도시 등 5개 분야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미래전략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문단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분야별 외부 전문가 의견을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오는 2030년도 이후 미래전략 실천방안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위촉하게 됐다.

이들은 앞으로 ▲미래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미래전략 발전방안 마련 ▲정책 및 전략과제 발굴 등 주요 현안 자문과 정책 제언 등 시정 전반에 관해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자문단은 미래전략 발전방안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다음달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리는 '미래전략 비전선포식 & 포럼'을 통해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의 미래상을 자문단과 함께 그려 나갈 것"이라며 "자문단을 통해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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