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단독] 중소기업 '사이버 침해' 4년새 70% 급증…정부, 피해액·원인 파악 못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피해기업 88% 이상이 중소기업
허은아 "정부가 민관협력 주도해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지난 1월 경기도 수원 소재에 있는 골프 관련 중소기업은 랜섬웨어 감염으로 골프장 예약 시스템이 마비됐다. 지난 9월에는 경기도 화성 소재에 있는 타일·벽돌 제조업체에서도 랜섬웨어로 생산공정에 차질이 발생했다.

최근 4년간 랜섬웨어 등에 의한 '사이버 침해사고'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상대적으로 보안체계가 취약한 중소기업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ISA에 신고 접수된 사이버 침해사고는 중소기업 기준 지난 2019년 386건에서 올해 8월까지 655건으로 70%가량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올해 8월까지 접수된 사이버 침해사고 건수는 작년 한해 전체 건수에 달할 정도로 급증하고 있다.

사이버 침해사고 유형 중 '악성코드 감염·유포'는 2019년 59건에서 2022년 8월 기준 234건으로 약 4배 급증했음에도 정부 측에서는 정확한 원인과 피해액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악성코드 감염·유포의 대표적인 형태는 랜섬웨어 침해로, 파일을 암호화해 직접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유추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버 침해사고가 급증하면서 피해를 입은 기업 수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피해를 신고한 738곳 중 88%에 해당하는 655곳이 중소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사이버 보안에 대한 투자와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피해가 큰 것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사이버 침해사고 방지를 위해 '사이버대피소', '내 서버 돌보미 서비스' 등 다양한 시스템을 운영 중이지만 보급화되기까지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허은아 의원은 "현재 정부에서는 사이버 침해사고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 산정 기준을 마련하지 못해 피해 추산액조차 집계하지 못하고 있다"며 "4년째 제자리걸음인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 침해 대응인력을 확충하는 등 사이버 침해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부가 모범을 보여 민관 협력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2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MZ세대라는 거짓말' 북 콘서트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01.28 kilroy023@newspim.com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