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DDP서 개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는 최신 뷰티 경향과 뷰티‧패션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경쟁력있는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뷰티문화와 케이(K)팝·케이(K)댄스 등 한류를 즐길 수 있는 전 세계 뷰티 축제 '2022 서울뷰티위크'를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4일간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서울뷰티먼스'의 첫 번째 일정이다.
뷰티산업 글로벌 대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 기획한 '서울뷰티위크'는 '산업의 낮'과 '축제의 밤'으로 구성된다. 낮 시간에는 서울 뷰티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를 위한 산업 행사로 채워지고, 오후 5시 이후부터는 DDP 일대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뷰티문화와 한류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채워진다.
[자료=서울시] |
제품전시, 수출상담, 경연대회, 온라인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이번 행사에는 유망 뷰티기업, 대·중견기업,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약 500개사가 참가하며, 일반시민과 뷰티산업 관계자 약 1만 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서울뷰티위크'가 뷰티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동력을 발굴하는 현장이자, '서울'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보이는 장이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의 문화자산과 K콘텐츠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세계인이 모여드는 감성매력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