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정아 인턴기자 =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주가 하락을 피하지 못한 가운데 IT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며 삼성전자 주가가 신저가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매출 77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7일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매출 65조3천900억원·영업이익 9조3천800억원)에 비해 매출은 17.76%, 영업이익은 50.32% 증가한 규모다. 사진은 7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2.04.07 pangbin@newspim.com |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3분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7% 빠진 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애플 주가 하락을 중심으로 급락했다. 특히 대표 기술주인 테슬라(6.81%), 엔비디아(-4.05%), 아마존(-2.72%), 마이크로소프트(-1.48%) 등이 크게 떨어지며 우리나라 증시에도 영향을 주었다.
메모리칩 주문 급감과 IT 수요 둔화 우려가 높아진 영향으로도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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