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내륙과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에 멈춰 선 차량에서 30대 운전자가 사라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3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9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영종도 방향 6.4㎞ 지점에서 "갓길에 있는 차량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인천대교 상황실 근무자가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이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2022.09.30 hjk01@newspim.com |
해경은 인천대교 위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운전자의 것으로 보이는 30대 남성 A씨의 신분증을 발견하고 그를 찾고 있으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투입해 인천대교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A씨가 추락했을 가능성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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