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국내 연예

속보

더보기

박수홍 측 "인터넷 뱅킹 ID 친형 이름으로 개설…父 횡령 말도 안 돼"

기사입력 : 2022년10월05일 15:51

최종수정 : 2022년10월05일 15: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박수홍 측은 부친이 친형의 횡령을 자신이 사주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반박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는 5일 한 매체를 통해 "어제(4일) 대질조사의 핵심 쟁점은 '친족상도례'의 성립 부분이었다. 대질 조사가 끝났으니 횡령 혐의 등에 대한 검찰의 판단 결과가 이르면 이번주 내에 나올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배우 박수홍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친족상도례란, 부모 등 피해자의 직계존속과 피해자의 배우자에 한해 재산 범죄의 형을 면제하는 형법상 개념이다.

직계존속이나 배우자가 직접 횡령을 위한 직접적 행동을 하지 않더라도 부친의 주장처럼 누군가에게 사주했다는 주장이 입증될 시 100% 친족상도례가 성립될 수 있다. 이에 부친의 주장이 인정되면 친형이 받을 형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이에 노 변호사는 "대질 조사에서 박수홍씨의 아버지는 박수홍씨의 개인 통장과 개인 자산 관리를 본인이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박수홍씨가 '아버지 제 통장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알고 계시냐'고 물었더니 부친은 '그런 건 모른다'고 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수홍의 개인명의 계좌 개설 및 해지까지 전부 친형과 형수의 이름으로 돼 있다. 관련 서명도 형수의 필체"라며 "박수홍의 인터넷뱅킹 아이디 역시 친형 자식의 이름과 생일로 설정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도 모르는데 재산을 관리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또 친족상도례의 성립 가능성에 대해 "이 부분은 검찰이 판단할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수홍은 형사 고소와 별개로 지난해 6월 친형 부부가 100억 가량의 출연료와 계약금을 미지급했다며 8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박수홍의 친형 가족이 박수홍의 명의로 사망보험 8개를 들어놓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